팬 여러분, 자랑스럽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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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주장 김기희가 K리그1 3연패 도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리그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 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김천 상무, 강원 FC,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수원 FC)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최대 120명의 팬들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구단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팀은 당연히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었습니다. 2022시즌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설움을 떨쳐낸 울산은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했고, 현재 18승 7무 8패, 33경기 만에 승점 61점으로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3연패를 통해 왕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렇다면 라이벌 팀들의 왕좌 도전을 떨쳐내야 하는 주장 김기희의 각오는 무엇일까요? 스포티비 코리아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앞두고 이 소식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김기희와의 Q&A.

- 주장으로서 우승 경쟁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주장이라고 해서 감히 예측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웃음) A매치 휴식기 동안 김판곤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접목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아직 손에 든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메이저사이트 우리는 경기가 너무 많습니다. 경기가 잘 될지 안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미래를 내다보기보다는 매 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즐기면 팬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코리아컵 결승전 등 경쟁 클럽과 비교하면 가장 힘든 일정입니다.

개인적으로 K리그1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훈련장 잔디 상태가 경기장만큼 좋지 않습니다.  스포츠 토토사이트 울산구장에서 몇 경기를 치렀는데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번 휴식기에 그곳에서 훈련했는데 선수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공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 부분을 개선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2년과 2023년 시즌에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면 이번 시즌 챔피언십 대회에서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요즘은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제가 보는 것이 있습니다. 2연패를 달성했는데도 '챔피언'이라는 단어를 자신 있게 말하는 팬은 없습니다. 언급조차 금기시하고 '저거'라고만 말하는 것은 금기시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디펜딩 챔피언이니 이제 조금 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도 오만이 아닌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토토사이트

- 센터백 파트너 김영권이 언급했듯이 평균 연령 문제는 일정합니다.

울산 수비는 대표팀 최고의 선수들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김)영권이가 옆에 있고 (조)현우가 골을 넣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이)명재, (윤)일록도 대표팀 선수들입니다.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때마다 나이 문제가 나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그 부분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대표팀 경기가 끝난 후 오현규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최고의 선수들이 대표팀에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포지션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 우승을 차지한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고기를 먹은 사람이 먹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토토리뷰 우리도 나이가 들면서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빨리 생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